후지 필름은 올해 7월 미국에서 발표했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FinePix Z37」를 일본에서 11월 14일에 발매한다. 가격은 예상 가격은 약 1만 8,000엔 정도로 예상된다. 색상은 핑크&화이트, 레드&블랙, 실버 3가지로 투톤 색상을 지닌다.

촬영소자는 2.3인치 유효 1,000만 화소 CCD를 썼으며, 렌즈는 후지논 광학 3배 줌 렌즈로 필름 환산35-105mm상당의 화각을 지닌다. 조리개는 F3.7~4.2로 무난한 수준이고, 5.7배 디지털 줌을 갖춘다. 최단 촬영거리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약 60cm이며, 매크로 시 광각에서 8~80cm, 망원에서 60cm~3m이다.

최대 기록 해상도는 3,648×2,736이며, 감도는 ISO100~1600까지 쓸 수 있으며, 640×480픽셀(30fps)의 Motion JPEG형식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6개의 씬을 자동 인식하는 「SR AUTO」모드와, 얼굴 검출과 노출의 최적화를 행하는 「얼짱나비 」기능과 플래시 발광과 미발광 사진을 연달아 찍어주는「더블 샷」기능을 탑재한다.

LCD는 2.7인치 23만 화소로 97%의 시야율을 지녔고, 기록매체는 SDHC/SD메모리 카드이며, 18MB의 내장 메모리도 갖추고 있다. 전원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NP-45A로, CIPA기준 약 165매 촬영이 가능하다.

본체 사이즈는 89×23.9×57.9 mm(폭×깊이×높이), 중량은 115g(본체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