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 내 집 같은 여행자의 필수 파트너, AirScale

2015-04-02 17:29



많은 사람들이 여행과 업무를 위해 비행기를 이용한다. 때문에 공항에서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 그 동안 당연한 것으로, 어쩔 수 없는 것으로만 여겼던 이런 불편함을 단숨에 해결해 주는 제품은 없을까? 여기 작지만 확실한 해답이 있다. 여행자의 필수 파트너라는 주제로 자신있게 소개된 AirScale이다.



AirScale은 여행자가 공항에서 꼭 필요한 두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공항 체크인 과정에서 종종 문제가 되는 수하물 무게를 AirScale을 통해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첫 번째로, 제품에 연결된 스트랩에 수하물을 연결 후 들어 올리면 최대 40kg까지 무게 측정이 가능한 것이다. 수하물의 무게는 본체 내의 히든 LCD 화면을 통해 표시되며 kg과 파운드 단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하나의 기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충전을 위한 보조 배터리 기능이다. 스마트폰 충전이 어려운 공항 내에서 AirScale은 5600mAh 용량의 내장 배터리를 통해 스마트폰을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다. 대용량 뿐 아니라 2.4A의 높은 출력으로 충전 속도 역시 매우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겉모습으로는 정체를 알기 어려운 AirScale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역시 눈길을 끈다. 유광의 검정색 소재와 컴팩트한 디자인은 스마트폰 못지 않게 고급스러우며 무게 등을 표시하는 전면 LCD는 사용할 때만 표시되는 히든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외관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적절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가 공항에서 불편했던 점 두 가지를 손 쉬운 방법으로 한 번에 해결한 AirScale은 여행자가 상상만 했을 뿐 그 동안 가질 수 없었던 제품이다. 앞으로 이런 생활 편의성 제품이 보다 많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AirScale의 가격은 49달러로 책정되었으며 2015년 7월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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