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헤드폰 업체 GRADO에서  밸런스드 아마츄어 유닛을 탑재한 새로운 이어폰 'GR8e'와 'GR10e" 두 모델을 선보였다. 그라도는 1953년 뉴욕에서 생산이 시작된 이래 60년째 100% 수작업으로 헤드폰을 생산한 업체로 오디오 업계에서 가장 오래 된 가족 경영 기업이다.





두 제품 모두 밸런스드 아마츄어 유닛(BA)를 탑재한 커널형 이어폰으로 넓은 대역폭이 특징이라는 독자적인 BA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GR8e는 컴팩트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채용하였으며, 편안한 저음과 뛰어난 차음성을 제공한다. 재생 주파수 대역은 20Hz ~ 20kHz 임피던스는 120Ω. 최대 입력은 20mW. 감도는 118dB.



상위 모델의 "GR10e"는 GR8e과 기본 디자인은 같지만, 모든 면에서 성능 향상이 이루어진 모델로, 왜곡을 더 줄이고 고음 · 저음 성능을 확대하는 부품 소재를 새롭게 투입하여 "탁월한 수준의 정확성을 자랑”한다고 한다. 주파수 특성은 20Hz ~ 20kHz. 임피던스는 32Ω. 최대 입력은 20mW. 감도는 113dB.

케이블의 길이는 1.3m, 무게 9g로 두 모델이 동일하며. 3가지 사이즈(S / M / L)의 이어팁을 제공한다.  4월 중순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GR8e가 25,000 엔 전후, GR10e가 35,000 엔 전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