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g, 손가락 크기의 파나소닉 방수 액션 캠 HX-A1

2015-04-23 18:32



파나소닉은 약 45g의 골프공 무게, 손가락 크기의 스틱 초박형 웨어러블 카메라 HX-A1을 5월 21일 해외 발매한다. 기존의 타 제품으로는 기록 장치와 카메라 부를 별도로 구성하고 케이블로 연결 4K 30p와 1080 / 6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HX-A500도 라인업 하고 있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X-A1H 는 카메라 부만 떼어낸 초박형 웨어러블 카메라라고 보면 된다. 이 카메라는 1,920 × 1,080 / 30p와 1,280 × 720 / 60p를 지원한다. 비트레이트는15Mbps . 사진은 266만 화소로 촬영이 가능하다.


별도의 하우징이 필요 없으며 본체 만으로 IPX 8 등급의 수심 1.5m 30분 방수 성능을 지닌다. 또한 IP6X의 방진, 1.5m 내 충격 영하 10도까지 내한 성능을 지닌다. 크기가 워낙 작고 무게까지 가벼워 자전거 및 오토바이 등의 스포츠나 가벼운 나들이 용으로서 머리에 장착하여 걷고 뛰는 모든 순간을 촬영하기도 좋다. 이 제품은 카메라 만으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민첩한 이동성과 경박단소의 극치를 보여준다. 머리에 장착할 수 있는 헤드 마운트는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컴팩트한 일체형으로 설계한 것이다. 크기는 지름과 길이가 26 × 83.1mm에 불과. 센서는 1/3인치 MOS 로서 약 287만 화소의 유효 화소수 센서, 그리고 F2.8 밝기와 150도의 화각을 지닌 렌즈가 탑재된다. 크기가 워낙 작아서인지 손떨림 보정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기본 탑재 배터리에 의한 본체 만의 촬영 가능 시간은 약 75 분. 재미있는 것은 뒤쪽의 스크류 캡을 분리하면 충전 전원을 위한 USB 단자가 있는데 그곳에 별도의 확장 배터리 VW-BTA1를 장착하면 약 90 분을 더 연장하여 총 165 분 촬영까지 가능한 놀라운 촬영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또한 나사산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확장 배터리를 단단히 고정 할 수 있으며 추가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방수 · 방진 기능까지 계속 유지된다.




USB 케이블을 이용해 외장 충전도 가능하며 충전과 동시 촬영도 가능하다. 외장 메모리는 microSD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microSDXC로 128GB까지 가능하다. 덩달아 무선 LAN도 탑재. IEEE 802.11b / g / n을 지원하고 있다. PC와 USB 케이블로 연결하여 Web 카메라로 사용하거나 장시간 촬영 중 마지막 약 1 시간의 동영상을 기록하는 '루프 기록 모드'도 지원한다.






조작계도 간단하다. 촬영 시작 및 정지 버튼, 모드 및 Wi-Fi 버튼, 전원 버튼 3개 만으로 조작. 섬세한 기능과 설정은 무선 LAN으로 연결된 Android / iOS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Panasonic Image App에서 하면 된다. 역시 스마트 폰에서 무선으로 촬영하고 있는 영상 확인도 가능하다.



HX-A1 캠의 가격은 약 30,000 엔. 색상은 블랙과 오렌지의 2 색으로 준비되며 헬멧에 장착하는 멀티 마운트나 삼각대 고정 마운트, 스트랩 어댑터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마련하여 일상은 물론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이들을 배려하고 있다.





4K 까지는 지원하지 않지만 잘 활용하면 정말 재미있는 여가와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다재다능하고 작기까지 해 평소 휴대하고 다니면 다양하게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 같다.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고 주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일상을 담기에도 좋을 듯. 작지만 정말 알차고 다재다능한 캠코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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