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를 이용한 스피커

2015-05-06 14:46



MONDO Design의  친환경(eco) 컨셉 브랜드 SEAL에서 자동차 타이어를 인클로저로 채용한 세계 최초의 스피커 "SEAL 스피커”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타이어를 그대로 스피커에 재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타이어 본래의 특징인 탄력으로 인한 진동을 적당히 흡수하고 따뜻하고 독특한 음질을 실현해준다고 한다.



또한 사용되는 타이어에 의해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피커를 가질 수 있으며, 타이어 부분은 물 청소가 가능하여 진흙, 모래 등의 바닥에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Bluetooth 수신 기능을 갖춘 15W × 2ch 스테레오 앰프가 포함된 별도의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타이어 하나에만 증설이 가능하다고 한다. Bluetooth를 지원하는 스마트 폰 등에서 무선으로 음악을 수신하고 재생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 미니의 아날로그 입력 단자을 갖추고 플레이어와 다이렉트로 연결도 가능하다.




스피커의 외형 크기는 525 × 200mm (지름 × 깊이), 무게는 약 1.1kg이며, 전원은 AC 어댑터를 사용한다.  50대 한정 주문 생산 제품으로 주문 후 배송까지 약 2주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51,840 엔이다.

참고로 SEAL 브랜드의 제품은 작업 공정을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또한 매출의 1%를 WWF (세계자연 보호기금)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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