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4K 무비와 DFD 지원의 DMC-G7 정식 발표

2015-05-18 23:45

파나소닉의 중고급기 미러리스 카메라 마이크로 포서즈의 LUMIX G7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이 제품에서 메인으로 어필하는 기능은 역시 4K Movie 와 4K Photo 기능이다. 또한 최상위 레벨의 AF와 236만 화소 유기 EV 전자식 뷰파인더 및 104만 화소 프리앵글 모니터를 탑재한 것도 특징.

가볍고 컴팩트한 크기에 바디 디자인도 기존의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여 각이 지고 보다 강인한 포스를 풍기고 있다. 어떻게 보면 E-M1을 조금 닮듯한 인상. 2013년 G6 이후 무려 2년 만이다. 한 때는 G 시리즈가 단종된다는 루머가 있었기에 더 반갑게 다가오는 모델.




Full HD 에 비해 4배가 큰 4K 무비를 지원(3840x2160 / 30p). 순간의 역동적인 순간을 최적의 8M 이미지로 캡쳐하는 4K Photo 기능도 지원한다. 동영상 프레임은 아래와 같다.

[MP4 포맷]
3840 x 2160p / 30 fps (100 Mbps)
3840 x 2160p / 24 fps (100 Mbps)

1920 x 1080p / 60 fps (28 Mbps)
1920 x 1080p / 30 fps (20 Mbps)
1280 x 720p / 30 fps (10 Mbps)
640 x 480p / 30 fps (4 Mbps)

[AVCHD 포맷]
1920 x 1080p / 60 fps (28 Mbps)
1920 x 1080p / 30 fps (24 Mbps)
1920 x 1080p / 24 fps (24 Mbps)
1920 x 1080i / 60 fps (17 Mbps)


4K Photo 모드에서는 4K 버스트 촬영, 4K 버스트 스타트&스톱, 4K 프리 버스트 등의 3가지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4K 버스트는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30fps로 촬영이 되고, 4K 버스트 스타트&스톱은 셔터 버튼을 누르는 동작을 통해 30fps 촬영 및 중지를 컨트롤. 그리고 4K 프리 버스트는 셔터 버튼을 누르기 직전의 60 프레임을 기록하는 영리한 기능이다.



센서는 16MP 포서즈 크기의 라이브 모스 센서. 감도는 ISO 200-ISO 25600 범위에서 설정할 수 있는데 확장 시에는 ISO 100부터 지원한다. 전후 커맨드 다이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기능 버튼 또한 7개를 지원하고 있다.






해상도가 뛰어난(2,360k) OLED 라이브 뷰 파인더를 지원하며 틸트 / 스위블 터치 디스플레이로 촬영의 편의성을 더하고 있다. 파인더는 100% 시야율에 1.4배, 액정은 3인치 104만 화소다.



G7도 공간이식 기술인 디포커스 (DFD) 자동 초점 (AF) 기술을 탑재.  AF는 최단 0.07 초까지 속도를 끌어올렸다. 이는 미러리스 카메라 최상의 수준이라고 한다. 최고 연사 속도는 초당 8매, 그리고 AFC 연사에서는 초당 6 매가 가능하다. DFD AF 기술은 동영상 촬영 시 초점의 안정성과 정확도도 향상시켰다.



최단 셔터스피드는 1/16000 초로서 이는 전자식이며 기계식 셔터는 1/4000 초까지 가능하다. 개선된 Wi-Fi기능의 스마트 폰 공유 기능, 보다 개선 된 크리에이티브 파노라마 기능, 3.5mm 마이크 단자, 포커스 피킹 지원, 전자 수준기, 타임랩스 영상 등 부가 지원 기능도 뛰어나다.



크기는 125x86x77mm, 무게 410g으로 기존의 G6보다 좀 더 크고 무거워 졌는데, 외관 상으로는 오히려 좀 더 작아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메모리는 UHS-II SDHC / SDHC 카드 호환을 사용.




DMC-G7의 가격은 해외에서 14-42mm 킷이 799.99 달러, 14-140mm킷이 1099.99 달러로 6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팝코 리뷰를 예정중인 모델이기도 하다. 한국에서의 정식 발매가격은 얼마가 될까? 그리고 얘기로는 한국 역시 바디 단품으로도 준비가 되는데 중고급 유저를 겨냥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미러리스 입문자 부터 시작하여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모든 유저들을 타깃으로 하고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동영상 쪽을 강하게 어필 중인 카메라다.

접기 덧글 55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