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빛’을 기준으로 일상의 시작과 끝을 나누게 된다. 그만큼 빛은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고, 업무와 여가를 비록한 모든 생활에서 빛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만약 집과 사무실에 갑자기 정전이 찾아왔다면? 칠흑같이 어두운 밤길을 혼자 걷게 된다면? 이런 순간 무엇보다 간절한 ‘빛’을 단숨에 환하게 비춰주는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할 Relio이다. 작고 가벼워서 언제든 함께할 수 있는 ‘당신만의 태양’이기도 하다.

가로,세로,높이 각 35mm에 불과한 이 작은 정육면체의 제품은 그 동안 보아온 어떤 휴대용 조명보다 매력적이다. 96 CRI로 태양광에 근접한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하며 1m 거리 기준 500 lux의 밝기를 실현했다.

Relio의 장점은 무엇보다 작은 크기에 뛰어난 빛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항상 휴대하면서 빛이 필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품 하단에는 삼각대 홀, 뒷면에는 옷과 얇은 선반, 책 등에 고정할 수 있는 홈이 있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내구성 높은 알루미늄 재질은 제품 완성도를 위한 개발팀의 선택.

다양한 활용성을 위한 또 다른 장치로 두 가지 렌즈를 채용한 점을 들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엔 벌집 형태와 일반적인 반투명 렌즈를 함께 제공해 다양한 패턴의 빛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micro USB 규격과 내장 배터리의 편의성 역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작업 환경과 사용자의 눈 건강을 위해 3000/3500/4500k의 세 가지 색온도별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이용해 사용자는 Relio를 독서등과 야외 손전등, 접사 촬영을 위한 간이 조명 등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개발팀은 Relio가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작업 효율과 활동의 안전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 11월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및 투자 유치 중이다. 한편 Relio의 가격은 약 100파운드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