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on-a-stick" 2015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의 트렌드 중 하나였다.
이번에 Lenovo에서는 "스틱 위의 PC"를 Lenovo Ideacentre stick 3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였다. Idearcentre stick 300 (이하 stick)은  100 x 38 x 15 mm의 크기로, USB 동글에 비해 그리 크지 않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HDMI 포트를 가지고 있는 어떤 모니터나 TV를 "Entertainment Station"으로 만들어준다는 설명이다.



1.3GHz Intel Atom processor(Baytrail)을 탑재하고 있고, 2GB 램, 32GB의 내장 스토리지, SD card reader 및 HDMI/MicroUSB2.0 port, 그리고 Wireless 기기와의 connectivity를 위한 Bluetooth 4.0과 Wi-Fi b/g/n을 지원한다고 한다. OS는 기본적으로 Windows 8.1을 포함하고 있으나, 7월 29일 이후에 출시 예정인 Windows 10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미 인텔의 Compute stick이나 구글의 Chromebit과 같은 스틱형 PC가 출시되어 있으며, 이번에 Lenovo도 스틱형 PC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PC standard로 자리를 잡게 될지 지켜봐야할 것이다. 가격은 $129 정도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슷한 스펙의 인텔 Compute Stick보다는 조금 저렴하지만, 구글의 Chromebit보다는 조금 비싼 중간정도 가격을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