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3D 프린팅 슈퍼카 - Blade

2015-06-26 09:35



3D 프린팅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획기적인 생산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미 항공기제작과 같은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3D 프린팅 기술들이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방식에 비해 다양한 Component를 활용할 수 있고, Prototyping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기술이며,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그 활용도는 끝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Blade는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낸 최초의 슈퍼카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타트업 Divergent Microfactories(이하 DM)는 "최초의 3D 프린팅 슈퍼카"라는 컨셉으로 Blade를 만들었다. 특히, 독특한 방식의 섀시 제작 방식으로 차체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싱글 프레임으로 찍어내는 섀시를, 카본튜브로 각 파트를 만들고, 알루미늄 노드라 불리는 커넥션 파트를 3D 프린터로 프린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연결하였다고 한다. DM 측은 이같은 방식으로 무게는 기존 차체에 비해 90% 가까이 줄이면서도 높은 강도를 실현하였다는 설명이다.







Blade는 압축천연가스와 휘발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700마력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고 한다. 0에서 60마일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약 2초가량이며 차체의 무게는 1400파운드라고 밝혔다.  DM측에서는 Blade를 한정된 수량만 제작하여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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