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8K 동영상 카메라를 위한 LSI 개발 착수

2015-07-01 18:11

일본의 일간 공업 신문 사이트 www.nikkan.co.jp 에 게재된 파나소닉 8K 무비 카메라 개발 착수에 관한 소식이다.
[위 사진은 파나소닉 플래그쉽 카메라 GH4]


[원문 내용 요약]
파나소닉이 화소수가 풀 HD의 16배인 8K 동영상 촬영에 대응한 디지털 카메라 및 방송 업무용 카메라 개발을 시작했으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련 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8K 무비 대응을 위한 10세대 고속 비너스 엔진인 차기 이미징 집적 회로 LSI 개발에 착수한 것이다.

파나소닉은 2014년 업계 최초로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및 영상 제작용 카메라 모두를 선보여왔다. 8K 동영상은 약 3300 만 화소의 프레임으로서 8K 대응 카메라는 고성능 SLR 카메라와 동등한 고화질 정지 영상을 캡쳐할 수 있다. 따라서 소형 경량이 특징인 마이크로 포서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부가 가치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다.

다만 강력한 처리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LSI는 듀얼이 될 가능성이 있다. 8K 대응 제품 이전에 풀 HD의 9배인 약 1800 만 화소의 6K 대응 제품과 4K 에서 초당 30 프레임만 가능한 현재에서 초당 60 프레임, 초당 120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있는 제품 개발도 진행한다.

또한 영상 제작 등에 사용하는 업무용 카메라 또한 8K 대응 제품을 개발할 예정. 8K 방송 로드맵은 2016년 시험 방송, 2018년 실제 방송, 2020년 본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POPCO : 올해 발표 예정인 GX8의 경우는 4K / 60p 까지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시점이긴 한데, GH4 후속의 경우는 무조건 4K / 60p 이상이 기본이 될 듯 하다. 8K는 다소 먼 얘기긴 하지만 파나소닉이 지금부터 4K 60p/120p 와 6K 대응 제품 등 순차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에 탑재한다는 소식은 무척 반갑다. 파나소닉이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4K 영상을 선도해온 것처럼 6K / 8K 또한 꾸준한 야심을 보이고 있다. 파나소닉 카메라의 강력한 동영상 포지셔닝은 앞으로도 계속 변함이 없을 듯.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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