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촬영 후 초점을 조정하는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 2016년 발매 예정

2015-07-14 12:05

일본의 www.sankeibiz.jp 에 게재된 파나소닉 신제품 상용화에 관한 소식이다.


[원문 내용 요약]
파나소닉이 촬영 후 초점 조절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개발에 들어갔으며 2016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촬영 후 초점 위치를 이동하면서 여러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LYTRO 카메라를 연상시킬 수 있다. 파나소닉은 동영상 촬영 기술을 응용하며 세계 최초로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촬영 후 디지털 카메라의 액정 화면에서 원하는 위치에 터치하면 초점을 조정하게 된다. 때문에 다시 촬영 하지 않아도 한 장면으로 초점을 유저 마음대로 조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파나소닉은 지난해 풀 HD 4 배 해상도를 지닌 4K 동영상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를 발매했으며 동영상에서 초당 30 장의 정지 화면을 저장할 수 있는 4K 포토 기술을 내놓은 바 있다. 촬영 후 초점 조정이 가능한 파나소닉의 내년 신제품은 이 4K 기술을 응용하여 초당 30 장의 이미지를 모두 다른 초점으로 촬영하는 이미지를 활용하게 된다.

파나소닉은 4K 포토가 약 800 만 화소로서 A4 크기 인쇄도 지원하는 화질이라며 내년 이후 발매하는 4K 동영상 대응의 모든 카메라에 촬영 후 초점 조정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방침.

아울러 저렴한 컴팩트 카메라를 단종시키고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에 집중하며 14 년도에는 흑자를 달성했으며 앞으로 4K 대응 카메라 기종을 중심으로 흑자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OPCO: 여기서 주목할 점은 내년 4K 지원 미러리스 카메라에 이 기능을 모두 탑재할 계획이라는 것. 촬영 후 초점 조정이 가능한 파나소닉 G 카메라가 내년에 등장하면 꽤 흥미로운 소식이 될 듯. 다만 초당 30매의 이미지로 유저가 원하는 모든사진을 커버할 수 있을지가 궁금한데 지난번 파나소닉이 공지한대로 가까운 미래에 6K,8K 그리고 60p/120p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면 이 기능이 더욱 빛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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