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도와주는 스마트 반지 OURA

2015-08-25 09:34


 

건강에 대한 관심과 스마트 시대의 첨단 기술의 접목은 새로운 형태의 제품들을 탄생시켰다. 이미 밴드 형태의 액세서리가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24시간동안 체크하고 있으며 심박계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등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 소개된 OURA는 보다 진보된 형태의 액세서리이다. 손가락에 끼우는 반지형 제품으로 사용자의 활동과 수면 패턴을 분석해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기능이 접목되었다.



손가락에 OURA 반지를 끼우면 수면시간 동안 사용자의 심장 박동, 호흡 수, 체온 변화와 움직임을 측정하고 깨어있는 동안엔 활동정보와 앉아있는 시간을 모니터링한다. 이 데이터는 구체적인 수치로 분석되어 사용자가 활동 강도과 수면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OURA 링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의 각종 건강, 활동 관련 정보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되며, 시각적으로 제공된다. 활동과 수면 데이터를 볼 수 있는 탭과 데이터의 변화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팀은 사용자가 제품을 착용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밴드와 시계 형태 대신 손가락에 끼우는 반지 형태를 채택했다. 향상된 착용감을 위해 부드러운 곡면 실루엣과 세라믹 화합물 소재를 채택했으며, 생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기기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는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최근 다양한 제품 출시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는 평가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반지 OURA 역시 그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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