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RICOH THETA S를 정식 발표

2015-09-04 09:29

리코의 360도 천구 카메라 THETA의 후속 RICOH THETA S 이 새롭게 발표되었다. 기존에 비해 센서가 좀 더 커지고 Full HD 영상을 지원하고 있다. 렌즈 또한 더 밝아졌으며 Wi-Fi 모듈도 향상 시킨 점이 특징.


본체 앞뒤 2개의 렌즈로 360도 전 방향을 원샷으로 촬영할 수있는 카메라다. 2013년 모델 RICOH THETA, 그리고 2014 년에는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RICOH THETA m15가 발매되었으며 THETA S는 세 번째 시리즈. 신형 THETA S는 신형 센서와 신개발 렌즈를 채용하여 보다 고사양의 상위 모델이다.



센서는 기존 모델보다 고화소화 한 유효 약1,200만 화소 1/2.3 인치 센서 2개를 탑재한다. 출력 화소 수는 약 1,400 만 화소. 이미지 최대 해상도는 5,376 × 2,688이다. 렌즈는 6군 7매 구성 개방 F2의 새로운 설계로 촬영 범위는 렌즈 앞 10cm부터 가능하다.



새롭게 Wi-Fi 연결로 스마트 기기에서 라이브 뷰 표시가 가능해졌다. 휘도 차이가 있는 장면에서 노출이나 화이트 밸런스 등을 확인하기 편리하다. 수동 노출도 가능하며 셔터 스피드 범위는 1 / 6,400 초 ~ 60 초. 감도 설정 범위는 ISO100 ~ 1600.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촬영 시 다이나믹 레인지 보정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 장 촬영 합성하여 노이즈를 감소하는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동영상은 1,920 × 1,080 / 30fps 기록 MP4로 향상 되었다. 동영상 최고 감도는 ISO400부터 ISO1600까지며 연속 촬영 시간도 최대 25분(4GB 까지)로 늘렸다.


내장 메모리는 8GB(L 사이즈 사진 약 1,600 장). microUSB 단자에 라이브 스트리밍 출력을위한 HDMI (typeD) 단자도 본체 아래에 새롭게 탑재하고 있다. 또한 본체 전면에 상태 표시등을 탑재, 현재 촬영 모드(사진 / 동영상)를 확인하기 쉽도록 개선했다.


THETA 영상을 실시간 출력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은 USB를 통해 1,280 × 720 / 15fps, HDMI 단자에서 최대 1,920 × 1,080 / 30fps의 출력이 가능하다. 모두 출력 영상은 천구 형태.




또한 통신 프로토콜을 변경하여 연계 어플리케이션 또한 기존 모델과 달라졌다. 이미지 전송 속도가 빨라졌지만 기록 화소 수가 늘어나 실제 전송 시간은 THETA m15과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고 한다. THETA S의 API는 Google의 Open Spherical Camera API를 기반으로 Google지도 스트리트 뷰 애플리케이션 등의 서비스와 친화성이 좋다고 한다.




외형 크기는 44 × 130 × 22.9mm. 무게는 약 125g. 촬영 가능 매수도 약 260 장으로 향상되고 있다. 가격은 일본엔서는 세금 포함 약 4만 엔, 그리고 해외에서는 $349이며 10월 말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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