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85인치 8K IGZO 디스플레이 발매

2015-09-22 09:43


 

샤프는 85인치의 8K 해상도 디스플레이 LV-85001을 정식 발표했다. 85인치의 초대형 패널은 7680 x 4320의 해상도로 4K의 약 4배에 해당하는 해상도로 최초로 시판된 것이다. 픽셀 밀도는 104ppi이다.


제조사 샤프는 IGZO 기술이 적용된 V-85001 패널이 100000:1의 명암비와 176도의 시야각을 갖췄으며 4개의 HDMI 2.0 입력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해상도라고 발표했다. 초고화질 콘텐츠와 이미지를 표시하기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TV 형태로 판매될 LV-85001의 소비 전력은 1400W이며 100V 20A 전원으로 동작한다. 빛의 투과율을 높인 IGZO의 특성으로 전력 소모를 크게 줄여 일반 전원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것이 특징. 65W 출력의 2.1 채널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크기는 1930 x 173 x 1115mm, 무게는 약 100kg이다.


 


한편 샤프는 8K 해상도 디스플레이 LV-85001를 10월 30일 일본 시장에 정식 발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약 1600만엔으로 책정됐다. 샤프는 초고해상도의 8K 디스플레이가 NHK를 중심으로 한 8K 방송을 위한 시설 및 CAD용 고화질 모니터, 전광판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월 7일 개막하는 CEATEC JAPAN의 샤프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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