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에 익숙해진 현대인의 방식은 여러 화면을 한 번에 감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TV의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SNS를 하기도 하고, 콘솔 게임기와 TV 시청을 함께 하기도 한다. 이럴 때 수시로 고개를 움직이는 일이 불편하고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있다. 스마트폰과 TV, 콘솔 게임기 화면을 한 화면에서 모두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멀티 디스플레이 제어기 Skreens에 그 해답이 있다.
Skreens는 4개의 HDMI 신호를 하나의 고화질 출력으로 결합하는 장치이다. 이를 이용하면 HDMI 출력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 장비의 화면을 최대 4개까지 TV와 모니터에 한번에 표시할 수 있다. TV 화면은 물론 콘솔 게임기와 구글 Chromecast, GoPro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사용자가 만약 4K 해상도의 TV 또는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4개의 화면을 Full HD 원본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돌비 5.1 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내장해 가정용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발팀의 목표. 무선 통신을 이용한 스트리밍 사운드 재생기능 역시 계획하고 있다.
설치 역시 모니터 혹은 TV에 Skreens를 케이블로 연결하는 것으로 완료된다. 이후 디스플레이 표시 방법과 위치/영역 설정은 스마트폰/태블릿에 설치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조절하게 된다. 각 화면의 크기는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조절 가능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각 사용자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영상 콘텐츠를 접하게 되며 이를 소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Skreens는 한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아닐까? 현재 이 제품은 녹화기능 추가 등을 위해 막바지 개발중이며 2015년 12월 중 첫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200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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