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능과 어플리케이션 활용으로 스마트 워치는 예상보다 빠르게 아날로그 시계를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전자식 디스플레이와 조작계로 구성된 스마트 워치 특성상 배터리가 방전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한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뚜렷한 한계. 최근 발표된 애플워치용 케이스 Amber는 부족한 애플 워치의 배터리를 해결하기 위한 충전 기능을 제공하면서 고급스러운 금속 케이스의 역할을 겸한다.




애플 워치의 색상과 맞춘 실버/골드/스페이스 그레이/로즈 골드 4가지 색상의 메탈 케이스 안에 애플 워치를 충전할 수 있는 마그네틱 독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 워치에서 밴드를 분리할 필요 없이 시계를 눕혀 마그네틱 독에 연결하면 즉시 충전이 가능한 방식으로 이동 중에도 애플 워치를 효과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 여분의 케이블은 케이스 중앙의 스풀에 감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약 3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약 250mAh의 배터리를 탑재한 애플 워치를 열흘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 크기는 101 x 101 x 46.4의 직육면체 형태이며 무게는 약 270g이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케이스인만큼 외부에 USB 포트를 배치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과 애플 워치를 모두 충전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가 강점이다.




애플 모바일 생태계를 활용하는 사용자에게 아이폰과 애플 워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이 충전 케이스는 휴대용 배터리와 케이블을 보다 깔끔하게 휴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이자 스타일을 잃지 않고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Amber는 2016년 2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69달러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