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비행 못지 않은 실시간 스트리밍 드론 - PowerUp FPV

2015-12-01 11:36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손쉽게 비행 경험을 맛볼 수 있는 드론은 이제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재미를 위한 용도부터 전문 촬영 장비와 물류 운송까지, 미래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드론을 더욱 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개인용 드론이 탄생했다. 게다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짜 비행을 하는 경험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PowerUp FPV은 종이로 만든 비행기에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했다. 드론의 비행 화면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고 VR 헤드셋을 착용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최대 300피트 높이에서 비행과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본체에 부착된 카메라는 좌/우로 회전이 가능해 더욱 다양한 뷰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론 조작과 스트리밍 화면 감상 등 PowerUp FPV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마치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인터페이스에 현재 고도와 방향, 녹화 상태와 남은 배터리 용량까지 각종 정보를 표시한다.

 


 




종이 재질로 만드는 비행기는 파워컵 키트를 추가 발매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다양한 비행기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하늘을 나는 꿈을 간접적으로 이룰 수 있는 소형 드론 PowerUp FPV은 2016년 3월 중 발매될 예정으로 가격은 179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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