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엔트리급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SL50과 SL600을 6일(현지시간) 해외에서 발표했다.

SL50은 10.2MP의 CCD를 장착하며, 35mm 환산 화각 27-135mm(f3.5-5.9)을 지닌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한다. 또, 디지털 손 흔들림 방지 기능을 지원해 손 떨림을 방지한다.

장면을 자동인식해 최적의 사진 촬영을 돕는 스마트 오토 모드, 인물을 아름답게 촬영하는 퍼펙트 포트레이트 시스템을 탑재하며,  화이트밸런스는 자동, 일광, 구름, 형광등 H, 형광등 L, 텅스텐, 수동을 지원한다. 640 x 480(30fps) AVI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액정은 2.5인치 23만 화소의 LCD를, 전원은 리튬 이온 충전지를 사용한다.

크기는 97 x 59 x 22 mm이다.

SL600은 SL50보다 2백만 화소가 많은 12.2MP CCD를 사용하며, 0.2인치 더 큰 2.7인치 LCD를 사용한다. 크기는 97 x 59 x 21 mm으로 거의 비슷하다. 나머지 부분은 SL50과 동일하다.

두기종 모두 가격은 미정이며, 2010년 2월에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