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센서 개발 재개, 8K용 센서도 개발

2015-12-06 20:09

www.nikkei.com 에 게재된 파나소닉 센서 개발 재개에 대한 기사다.


[원문 내용 요약]
파나소닉은 이미지용 반도체(센서) 개발을 재개한다. 약 100억엔 을 투자하여 방송 장비, 자동 시스템 카메라의 정확도를 높일 차세대 신센서를 만들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그동안 경영 부진이 심화되어 2012년 이후 개발을 보류하고 있었으나 다시 개발에 돌입. 다양한 용도의 개발로 인해 수요 확대와 함께 센서 시장에 대한 활발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생각이다.

파나소닉은 2012년 3월 거액의 적자를 기록한 후 디지털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센서 개발을 무기한 중단했엇다. 시스템 LSI 역시 후지쯔와 사업을 통합했었다. 하지만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영상 처리 관련 부품 자체 개발이 디지털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이미지 용 반도체는 현재 소니가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15% 전후의 옴니 비전과 한국의 삼성 전자를 따돌리고 있다. 여기에 파나소닉까지 다시 참가하면 일본을 중심으로 한 고기능 제품의 기술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용 반도체는 CMOS센서가 대표적인 제품으로서 수광 소자에서 포착한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여 이미지와 영상으로 출력하는 시스템으로서 디지털 카메라 및 스마트 폰 등의 촬영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파나소닉은 센서 개발에 재 착수하여 미래의 디지털 제품에 탑재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8K에 대응하는 제품으로서 이미지 처리속도 또한 대폭 증가시킬 계획이며 이 센서로 인해 동영상 및 이미지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아이, 동물 등을 선명한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테크노 시스템 리서치에 의하면 센서의 세계 시장은 2015 년 1.2조엔 규모를 전망 중이다. 특히 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부품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으며 이미 소니와 캐논이 8K 대응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POPCO : 파나소닉이 8K 동영상 카메라를 위한 LSI 개발에 착수했다는 뉴스를 올 7월에 팝코에 올린 바 있다. 당시 보도에 의하면 6K, 8K 대응 제품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8K에 대해 2016년에 시험 방송, 그리고 2018년에 실제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8K 이전에 1차적으로 1800만 화소에 해당하는 6K 제품을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4K 화질을 초당 120프레임으로 가능케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8K 카메라는 파나소닉이 직접 만든 센서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 개발 발표로 인해 가까운 미래의 미러리스 카메라에도 파나소닉 센서가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장은 2016년 초에 계획되어 있다는 파나소닉의 오가닉 센서 강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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