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441만 화소 EVF 패널 양산 시작.

2015-12-09 16:00

세이코 엡손 주식회사는 세계 최고 해상도를 실현한 전자식 뷰 파인더(EVF)를 위한 신형 ULTIMICRON (알티 미크론)패널 양산을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EVF실현을 목표로한 ULTIMICRON은 올해 초 CP+에 출품되었던 것으로 디지털 카메라 EVF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성능 향상을 연구해왔다. 이 제품은 대각선 0.66인치 형에서 세계 최고 해상도 SXGA+(1400 × RGB × 1050, 441 만 화소)를 실현했다. 기존 XGA 제품에 비해 약 2배의 고 해상도다.



이 제품을 탑재한 카메라는 렌즈의 선택과 배율 등에서 보다 자유도가 높은 광학 설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색 영역 또한 기존 대비 약 30%가 확대되어 유저의 취향에 맞게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움직임이 빠른 피사체 촬영시 컬러 브레이크 업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을 갖는다.

이와 비슷한 스펙의 EVF로는 라이카 SL이 있는데. 이 엡손 패널이 채용되었다는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으나 라이카 카메라의 기술 자료를 보면 0.66인치 4.4메가 픽셀 EVE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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