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전구형 LED 랜턴 새로운 색상 추가!

2015-12-12 12:19

파나소닉은 일본에서 ‘국민 기업’이라 불린다. 파나소닉에서 생산된 제품들, 특히 과거 ‘National’ 브랜드로 생산되던 생활가전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보면 그렇게 불리게 된 것이 납득이 가게 마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전구형 LED 랜턴도 바로 그런 아이템 중 하나이다. 사실 올해 6월 처음 선을 보여 인기를 끈 BF-AL05K-W, 일명 '다마 랜턴'의 기존 흰색에 추가로 새로운 색상 (블루, 핑크)이 12월 부터 출시되는 것.  

 


 

 

"다마 랜턴"은 전통적인 전구의 실루엣을 살린 디자인을 채용한 LED 랜턴이다. 머리맡에 놓을 불빛으로 딱 맞는 사이즈와 부드러운 밝기로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2015년 6월  출시 이래 불과 3 개월만에 5 만대가 넘게 판매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은 좋은 평을 받아 2015 년도 굿 디자인 상 '베스트 100'과 국제 유니버셜 디자인 협의회가 주관하는 'IAUD 어워드 2015'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마 램프'의 가장 큰 특/장점은 2 WAY 사양이다. 평상시 스탠드에 올려 놓고 머리맡 램프나 인테리어 조명으로 사용하다가 필요시 자유롭게 손전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게된 디자인이다.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한 대비가 중요시되는 일본에서는 특히나 와닿는 부분이다.


 

또한, 특수 음영으로 주위를 부드럽게 비춰주기 때문에 사용 용도가 넓고, 특히, 일반 LED 전구와는 달리 저전력을 사용하고 있어 램프 본체가 뜨거워지지 않아 어린이가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기가있는 가정에서는 한밤 중의 수유 또는, 기저귀를 갈아줘야할 때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인기다. 그러한 인기 요인을 감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색상은 베이비 상품에서 인기 있는 '블루'와 '핑크' 2가지 색상이 채택됐다.

 

 
미니멀한 디자인 만큼이나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스탠드 램프로 사용시 등 부분을 살짝 누르면 불이 켜지고, 한 번 더 누르면 밝기의 강도가 올라간다. 물론, 들고 다니며 랜턴으로 쓸 때는 바닥 부분의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 
 



 

 AA 사이즈의 건전지 3개로 작동하며 약 40 일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 파나소닉의 배터리 '에볼타'를 쓸경우 '약' 모드에서 약 1,000시간 (40일)


가격은 패키지별로 에볼타 전지 포함유무에 따라 아마존에서 1,700엔에서 3,000엔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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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일본애들이 이런거 참 좋아하나 봅니다.

    안땡기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2015-12-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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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민
    전 굉장히 쓸모 있어 보이네요 
    집 장식이 아닌 촬영 소품으로 :)
    건전지인데도 오래 가기도 하구요

    2015-12-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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