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읽기 속도가 향상된 NFC 탑재 SD 카드 출시

2015-12-15 16:40

 


 

1999년 새로운 포맷의 저장 매체인 SD 메모리 카드의 개발을 주도한 3개사(도시바, 샌디스크, 파나소닉)의 주역이기도 한 도시바는 항상 SD 카드의 기능적 진화에도 앞장서 온 회사이다. 그런 도시바에서 기존 NFC(근거리 무선 통신) SD 메모리 카드 제품에 비해 읽기 속도를 더욱 향상시킨 NFC SD 메모리 카드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출시한 제품의 특성을 계승하면서, 데이터의 읽기 전송 속도를 최대 50MB/초로 개선했고 UHS 스피드 클래스 1, SD 스피드 클래스 Class10에 대응한다. 이에 맞춰 도시바의 대용량/고속 메모리 카드 브랜드인 'EXCERIA' 이름으로 출시 되었다. 

 

 


 

 

NFC (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탑재한 SD 메모리 카드 제품은 올해 2월 도시바에서 선을 보였다. 기존 SD 메모리 카드를 PC나 디지털 카메라의 슬롯에 넣어 확인하던 번거로움없이, 무료 전용앱을 설치한 NFC 기능 탑재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 단말기에 NFC SD 메모리 카드를 가까이 대면 카드의 용량과 썸네일 프리뷰 기능을 통해 데이터의 내용을 확인 할 수있어 편리하다. 

 

참고로, NFC SD 메모리 카드는 도시바가 제공하는 무선 LAN 기능을 탑재하는 와이파이(WiFi) SD 메모리 카드 'FlashAir'와는 별개의 제품이다.

 


 

또한, 갖고 있는 여러 SD 메모리 카드의 내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담은 전용 어플리케이션 'Memory Card Preview'의 업데이트를 Google Play에서 12월 14일부터 제공한다. 업데이트를 한 NFC 대응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읽어 놓은 다른 NFC 기능 탑재 SD 메모리 카드의 정보도 함께 표시되어, 갖고 있는 여러개의 SD 카드 중 필요한 SD 카드를 즉시 찾을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8GB, 16GB, 32GB의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된 신제품은 12월 12일부터 시판된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8GB의 SD-NFC08GB는 2,100엔 전후, 16GB의 SD-NFC16GB는 3,200엔 전후, 32GB의 SD-NFC32GB는 5,900엔 전후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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