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美 CES에서 아웃도어 카메라 TG-870 공개

2016-01-07 10:05

올림푸스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틸트형 액정을 탑재한 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G-870 (이하 TG-870)’을 공개했다.

올림푸스 TG 시리즈는 기존의 아웃도어 카메라와는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으로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다. 신제품 TG-870은 방수 카메라 최초의 틸트형 액정과 광학 5배 줌을 지원하는 21mm 초광각 렌즈, 1,600만 화소 화상 처리 엔진, GPS, 와이파이 기능 등 전작의 장점은 계승하면서 새로운 아트필터를 추가하고, LCD 성능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특히, LCD는 92만 화소로 해상도를 높이고, 최대 2.6배까지 화면 밝기를 높일 수 있는 부스트 기능을 추가해 강한 햇빛 아래서도 쉽게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초광각 모드로 셀피 촬영을 할 때 왜곡 현상을 보정해주는 ‘자동초점 잠금’ 기능이 추가됐고, USB 충전기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TG-870은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로 수중 15m에서의 완전 방수 기능은 물론, 2.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한 충격방지 기능과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100kg의 하중도 견딜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방진 기능까지 탑재해 바닷가 물놀이나 스키장은 물론, 암벽등반과 같이 기존 카메라로 촬영하기 힘들었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2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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