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는 작고 깜찍한 디지털 카메라 옵티오 E90, H90, I-10을 해외에서 새롭게 발표했다. 특히 I-10과 H90은 토이카메라를 연상케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옵티오 I-10은 1/2.3인치 1210만 화소 CCD 센서에 35mm환산 화각 28-140mm(F3.5-5.9) 의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하며, 센서 시프트 손 떨림 보정기구로 손 떨림을 방지한다. 감도는 ISO80에서 ISO6400까지 지원하며, 1280 x 720(30 fps) 사이즈의 AVI포멧 동영상촬영이 가능하다. 액정은 23만화소의 2.7인치 와이드 LCD를 장착하며 Point-and-shoot operation, 트래킹 AF, 얼굴인식, 스마일샷, 눈깜빡임 검출 기능을 쓸 수 있다. 내장 메모리는 26.7MB, SD/SDHC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며, 전원은 D-LI92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약 250장의 사진을 촬영한다. 블랙과 펄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크기는 102 x 66 x 28 mm, 무게는 153g.
H90은 I-10와 똑같은 사양이지만, 센서 시프트 손 떨림 보정기구 대신 디지털 손 떨림 보정기구인 Pixel Track shake reduction을 갖추고, 내장 메모리가 32.7MB이며, D-LI92 대신 D-LI88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점이 다르다. 색상은 실버/오렌지, 실버/화이트, 실버/블랙으로 출시되고, 크기는 94 x 56 x 25 mm, 무게는 131g.
E90은 1010만 화소의 CCD 센서에 35mm환산 화각 31.5-94.5mm(F2.9-5.2)의 화각의 렌즈를 탑재한다. 감도는 100~1600을 지원하며, 640x480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메모리는 SD/MMC와 SDHC를 지원하고, 6MB의 내장 메모리를 갖춘다. 배터리는 AA 배터리 두개를 사용하며, 색상은 와인레드와 블랙으로 출시되고, 크기는 92 x 61 x 28 mm, 무게는 170g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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