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포터블 SSD 발매

2016-01-21 09:43


 

샌디스크는 USB 3.0 연결이 가능한 휴대용 외장형 SSD 드라이브 3개 제품을 발표했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2월부터 4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야외에서 사진 / 영상 촬영을 주로 하는 아웃도어 유저를 대상으로 한 하이엔드 제품으로 높은 내구성과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전문 사진작가 등 잠재 고객의 의견을 깊게 반영하고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많이 쓰이고 있는 HDD를 대체하는 견고하고 신뢰성이 높은 휴대용 저장기기로서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표된 제품 가운데 2개 모델, Extreme 500과 Extreme 510은 동일한 외관이다. 74 × 74 × 11mm (폭 × 깊이 × 높이)의 휴대가 편한 컴팩트한 사이즈에 무게도 약 40g으로 가벼우며 연결은 USB 3.0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케이스의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옆면에는 고무 재질의 쿠션을 둘러 낙하시의 충격에 의한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Extreme 510은 IEC 규격의 IP55 (방수/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어 물기나 모래 먼지로부터도 장치 내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treme 500은 120GB / 240GB / 480GB의 3개 라인업을 이루고 있고, 매장 가격은 차례로 15,000엔, 20,000엔, 35,000엔에 설정될 전망이다. 한편 Extreme 510은 480GB 모델만 있으며 예상 가격은 38,000엔이다. 판매는 Extreme 500이 2월, Extreme 510이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전송 속도는 120GB / 240GB 모델은 읽기 415MB/sec, 쓰기 340MB/sec이며, 480GB 모델은 읽기 430MB/sec, 쓰기 400MB/sec로 약간 빠른 사양이다.


 

Extreme 900은 USB 3.1을 지원하고 읽기와 쓰기가 850MB/sec으로 빠른 속도와 최대 1.92TB의 대용량이 장점이다. 외부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자주 백업하는 프로 혹은, 상급 아마추어 사진작가 등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표면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역시 측면부를 고무 재질로 구성함으로써 내충격성을 높이고 있다. 본체 사이즈는 130 × 88 × 17mm (폭 × 깊이 × 높이)이며, 무게는 약 164g.

 

용량별로 480GB / 960GB / 1.92TB의 3개 라인업이며, 예상 매장 가격은 차례로 45,000엔, 75,000엔, 120,000엔이다.(세금 별도) 발매 시기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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