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초고화질 영상 시대에 접어들면서 저장 장치의 용량과 처리 속도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소니는 4K 동영상 등 데이터 용량이 많은 기록에도 대응이 가능한 UHS-II 인터페이스 지원의 SD 메모리 카드 SF-M 시리즈를 3월 12일부터 발매한다.
SD 협회(SD Association)의 새로운 표준 UHS-II는 최고 전송 속도가 312MB/s 로 크게 향상되고, 4K와 Full-HD 동영상 기록, 고화소 사진의 원활한 연사도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버스 인터페이스이다. 고속 전송을 위해 SD 카드 뒷 면의 핀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상위 호환성도 있다.
소니의 SF-M 시리즈는 읽기의 경우 최대 260MB/s, 쓰기는 최대 100MB/s를 지원한다. 128GB와 64GB 모델은 SDXC 형식, 32GB 모델은 SDHC 형식이다. UHS 스피드 클래스는 전 모델 Class 3, SD 스피드 클래스는 Class 10이다. 읽을 수 없게 된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Memory Card File Rescue’의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매장 가격은 메모리 용량 128GB 모델이 48,000엔 전후, 64GB가 26,000엔 전후, 그리고 32GB는 14,000엔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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