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반의 건강 관리 킷 QTEMP

2016-01-27 09:45

USB 스틱을 연상 시키는 형태에 지갑 및 수첩에도 넣을 수 있는 슬림 디자인의 이 제품은 현재 기온과 습도 자외선 지수를 측정해 사용자의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QTEMP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매우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장점. 무엇보다 쉽게 측정할 수 없는 자외선 지수를 통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핵심이다.
 

 
명함의 1/3크기, 휴대하기 쉬운 얇은 두께로 QTEMP는 야외 활동에도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다. 스트랩을 연결하거나 열쇠에 연결할 수 있는 고리를 배치해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야외 활동에 대응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의 알루미늄/PVC 소재와 방수 설계가 적용됐다. 크기는 50 x 25 x 5mm, 무게는 약 25g에 불과하다.
 




 
QTEMP는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있는 환경의 기온과 습도, 자외선 지수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본체의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과 즉시 무선 연결되는 사용법 역시 무척 간편하다. 원활한 통신과 종합적인 정보 수집/관리를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 역시 제품 출시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The QTEMP App에서는 QTEMP를 통해 수집된 정보의 관리 외에도 기후 변화 패턴을 분석해 야외 활동에 적합한 시간을 안내하거나 현재 정보를 다른 사용자와 나눌 수 있는 공유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에 날씨 정보를 기록하는 추가 기능 역시 계획중이라고 개발팀은 덧붙였다.
 


 
QTEMP는 약 1초 미만의 짧은 시간에 각종 날씨 정보를 수집한다. 기록된 날씨 정보는 무선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에 전송되며 현재 야외 활동의 적합성을 알리고 부적합하다고 판정될 경우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게 된다. 이 중 QTEMP가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는 기능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분석 기능으로 사용자의 위치와 피부 타입, 현재 자외선 지수를 종합해 적절한 야외활동 시간을 표시한다. 활동 시간이 경과하면 알림 메시지를 송출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QTEMP는 CR2032 배터리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 형태인 QTEMP-I와 NFC를 통해 스마트폰의 전원을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QTEMP 두 모델로 발매될 예정이다. 내장 전원이 있는 QTEMP-I는 지속적으로 환경 정보를 수집/기록해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스마트폰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상위 제품이다. 반면 QTEMP는 현재 날씨 정보를 일시적으로 측정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기기이다. 특성에 맞춰 블루투스 없이 NFC 통신만 탑재된 것이 특징. 그 외 기능은 동일하다.
 

 
이와 함께 벽과 출입문 등에 QTEMP를 부착할 수 있는 마운트 옵션이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해 가정 혹은 사무실에 QTEMP를 부착하면 NFC/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이용해 손쉽게 기후 변화와 활동 지수를 측정해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부담없는 휴대와 뛰어난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QTEMP는 6월 중 발매될 예정으로 NFC 탑재 모델인 QTEMP 기준 약 2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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