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작동하는 e-보드, 'RipStik Electric'

2016-02-03 10:04

 

Razor는 두 바퀴 캐스터 보드 RipStik을 처음 선보인지 8년만에 그 전동 버전인 RipStik Electric을 내놓았다. RipStik Electric은 ‘in-wheel’ 허브 모터와 조이스틱 스타일의 리모컨으로 보드를 제어한다. 

 




 

RipStik Electric은 가장 최신 모델로 보드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추가적으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전동식으로 제작되었는데, 리튬 배터리와 최대 16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in-wheel’ 허브 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서 전통적으로 보드를 타는 방법인 '발차기'가 아닌 무선 리모컨을 이용하여 속도를 내고 줄인다. 

 



 

이를 위해 RipStik 일반 모델보다 모터가 위치한 뒤쪽을 넓혔다. 엄밀히 말하면 부피가 커졌다고 해야겠다. 활용하기에 따라 이 점은 장점도 되지만, 반면에 기존 모델의 무게 3.6kg이 전동 버전에서는 5.2kg까지 증가하는데 기여를 했다. 즉, 아무데나 들고 다니기는 쉽지 않다는 의미이다. 

 




 

성형처리된 데크와 RipStik의 전반적인 만듦새는 매우 견고한 편이다. 다만, 수시로 떨어뜨리기 쉽상인 리모컨은 다소 불안해 보인다. 리모컨이 불필요할 경우에는 보드 옆에 부착할 수 있다. 보드를 운전하는 방법은 기존 보드와 마찬가지로 무게 중심을 이용하여 앞 캐스터 바퀴를 조종하며, 리모컨을 사용하여 고정된 후륜의 속도를 조절하는만큼 몇 번 이용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사용자가 보드에서 떨어지는 경우, 보드는 신속히 정지한다. 

 

2016년 겨울에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200 (약 US$285)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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