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35mm 풀사이즈의 Exmor CMOS 센서를 탑재하고 E 마운트를 채용한 업무 감시용 네트워크 4K 카메라 SNC-VB770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 카메라는 업계 최고 수준인 최저 피사체 조도 0.004 럭스 이하를 실현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높은 감시 정밀도가 요구되는 공항, 항만, 하천, 교통 감시 등으로의 활용을 위해 선보인 네트워크 카메라로서 육안으로 피사체가 거의 보이지 않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문자나 숫자를 정확하게 추적하며 사람의 표정까지 선명하게 포착 할 수 있다고 한다.
센서는 높은 집광 효율을 지닌 35mm 풀사이즈의 Exmor CMOS를 채용. 유효 화소수는 1,220 만 화소. 낮은 조도에서도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저 노이즈를 실현한 에리어 분할 노이즈 감소 기술, 높은 해상 감에 의한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가능하게 하는 디테일 리프로덕션 기술 등 소니의 독자적 화상 엔진도 탑재하고 있다. 최저 피사체 조도는 0.004 룩스 이하로서 4K 네트워크 카메라로서는 업계 최고 수준.
렌즈는 별매로서 추천 렌즈로는 SEL28F20, SEL35F14Z, SEL35F28Z, SEL55F18Z이다. 기타 지원 가능한 렌즈는 발매시에 별도로 공지한다고 한다. E 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맞는 화각으로 광역에서 세부까지 폭넓게 고해상도로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영상은 MPEG-4 AVC / H.264로 3,840 × 2,160 / 30p, 2,880 × 2,160 / 30p, 1,920 × 1,080 / 30p 1,440 × 1,080 / 30p 등으로 지원하며 JPEG 형식으로 2.5fps의 증거샷을 촬영 할 경우 해상도는 4,240 × 2,832을 지원한다. 음성은 G.711, G.726, AAC-LC (16 / 48kHz).
또한4K 화면에서 주목해야 할 영역과 동체를 지정하여 VGA (640 × 480)로 최대 4 개의 영상을 고화질로 자를 수 있는 지능형 크롭 기능을 탑재했다. 영역을 지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체 감지 기술을 연동하여 주 피사체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날씨, 시간, 조명 조건 등의 환경에 맞추어 셔터 스피드와 게인 등의 매개 변수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지원. 사전에 수동으로 설정한 매개 변수를 시간에 따라 전환 가능하다.
4K 멀티 스트리밍시에는 명부 / 암부의 시인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역광 상태에서도 영상의 과다와 노출 부족을 억제하고 촬영할 수 있는 와이드 다이나믹 레인지 기능인 View-DR도 지원. 전용 어플을 통해 Wi-Fi 지원 스마트 폰 등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외형 크기는 약 104 × 118 × 84.6mm (폭 × 깊이 × 높이), 무게는 약 700g. 전원은 DC12V, AC24V, PoE (IEEE802.3af 준수).
이 제품은 8월에 발매할 예정이며 렌즈는 별매로 카메라의 예상 판매 가격은 약 85 만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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