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사진에 집중하며 PRO 렌즈 개발에 주력중

2016-03-08 09:04

digicame-info.comwww.imaging-resource.com 에서 실시한 올림푸스와의 인터뷰 내용이 요약되어 있다.

maging-resource.com 인터뷰 원문 ->


[원문 내용 요약]
*PEN 시리즈는 스마트 폰이나 컴팩트 카메라 유저의 스텝업 시리즈였으나 PEN-F는 대상이 좀 다르며 보다 매니아를 위한 제품이다. 여성 취향이 아니며 주로 남성을 타겟으로 한다. 새로운 고객을 개척하기 위한 도전이기도 하다. 카메라 매니아 중에서도 DSLR스타일보다 레인지 파인더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다.

*E-PL7의 등장 이후 1년 반이 지났는데 소비자 지향적 PEN도 계속 나아가는가?:
물론이다. PEN시리즈의 신형 카메라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현재의 PEN-F 또한 그 중 하나이며 시장의 반응을 보고 만약 새로운 고객들에 의한 PEN-F가 정립될 경우 PEN-F 시리즈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1 인치 센서의 컴팩트 시장 반응도 뜨겁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타사의 방향성에 놀랐다. 이 세그먼트에 진출해도 이미 많은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독자적인 캐릭터를 내는 것이 어렵다. 우리는 '올림푸스는 다르다' 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우리만의 영역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4K 동영상 탑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4K는 인기가 있으며 상황 역시 조금 달라지고 있다. 미래에는 4K를 탑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PEN-F에서는 보다 사진에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에 4K를 탑재하지 않았다.

*향후 렌즈의 계획에 대해:
PRO 시리즈에서 아직 부족한 렌즈들이 있다. 예를 들어 PRO단 초점 렌즈가 필요하다. 매니아나 전문가용 PRO 렌즈 시리즈를 완성할 방향으로 렌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 포서즈의 장점은 렌즈가 매우 컴팩트한 것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컴팩트한 렌즈들도 계획하고 있다.

*5축 싱크로 손떨림 보정은 특정 렌즈에만 탑재되는가?:
주로 망원계 렌즈에 탑재할 것이다. 광각이나 표준의 경우는 큰 효과가 없을 것이다.


*POPCO : 올림푸스는 2012년 이후 회계에서 회복중이라며 그들이 할 방향에 대해 확고한 뜻을 내비췄다. 일단 4K 영상 탑재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고는 있지 않지만 미래에는 탑재할 뜻을 보이고 있으며, 당장은 그들의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렌즈 개발에 주력할 계획으로 보인다. 최근 소문으로 나오고 있는 F1.2 밝기의 단렌즈 시리즈 개발이 그것의 한 예가 될까? 또한 사진에 집중했다는 클래식 카메라인 PEN-F의 반응에 따라 PEN 시리즈의 향후 방향성도 조금 달라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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