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ro2는 4K 영상 지원이 힘든 디자인.

2016-03-24 09:04

이미징리소스( www.imaging-resource.com )에 게재된 후지필름과의 다양한 인터뷰 내용을 digicame-info.com 에서 요약 게재하고 있다.

[인터뷰 원문]
www.imaging-resource.com/ne...


[digicame-info.com  요약 게재 내용]
- X-Pro2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에서 4K에 대응은 하고 있지만 열 문제 등의 일부 제약 사항이 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X-Pro2에 4K 동영상을 탑재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만약 4K 동영상이 가능한 카메라를 개발한다면 전체 구조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 X-Pro2는 주로 스틸 사진용 카메라다.

- ACROS 필름 시뮬레이션은 지금까지보다 복잡한 이미지 처리를 하고 있으며 이것은 X-Pro2의 신형 센서와 더 강력한 신형 이미지 처리 엔진에 의해 실현되었다. 우리는 필름 시뮬레이션의 개선을 계속하고 있다. 예를 들어 X-Pro2의 벨비아 필름 시뮬레이션은 신형 센서와 프로세서에 의해 개선되고 있다.

-CIPA 통계 자료에 따르면, 후지필름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14-15%다. 수량 기준으로는 이보다 더 적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아시아의 태국으로서 태국은 미러리스 카메라 점유율에 있어 40%에 달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미러리스 시장은 이미 DSLR 시장보다 크며 우리는 캐논의 점유율을 넘어섰다.

-현재는 카메라의 가격이 높기 때문에 고객에게 2년 정도의 교체 시기를 요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여 카메라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카메라 사업 전체에 유익하고 고객도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렌즈나 액세서리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싶다.

- 고객의 렌즈에 대한 요구에 있어서는 현재 두 가지 방향으로 잡고 있다. 하나는 보다 긴 초점 거리의 망원 렌즈로서 우리는 100-400mm을 발표했지만 고객은 초망원 단 초점 렌즈를 원하고 있다. 두 번째는 35mm F2렌즈와 같은 밝기에도 타협하면서 컴팩트한 단 초점 렌즈의 개발이다.

- 유기 센서를 실용적인 제품에 탑재하기에는 아직 힘들다.


*POPCO : 현재까지의 분위기로는 X-Pro2 에 4K 영상 펌웨어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럴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제품 디자인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일부지역이긴 하지만 후지필름의 점유율이 과거 보다는 상승되어가는 분위기다. 렌즈의 방향은 바람직해 보인다. 유저들 또한 적당한 가격, 적당한 밝기, 우수한 퀄리티의 컴팩트한 다양한 초점거리의 단렌즈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F2.0 보다 조금 더 밝고 작은 렌즈들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 유기 센서는 아직도 먼 이야기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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