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연계되는 조명기기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Yeelight 베드사이드 램프는 1600만개의 구현 가능한 조명색상, 취침 & 기상 조명 설정, 그리고 블루투스 기능과 온보드 컨트롤 등이 포함되어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주는 제품이다. 

가늘고 세련된 실린더형 디자인의 램프의 외관은 프러스트 아크릴 감각의 유리등에 터치식 버튼, 그리고 알루미늄 재질의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에는 14개의 오스람 LED 라이트가 있어 성냥불 분위기에서 형광등의 하얀색 밝기까지 다양한 색온도와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여 4개의 다른 컬러가 주기적으로 바뀌도록 할 수도 있다. 기본 색이나 커스터마이즈드 색을 안드로이드/iOS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하여 조작할 경우 색상이 바뀌는 싸이클의 길이도 물론 조절이 가능하다. 한 가지 마음에 드는 기능은 라이브러리로부터 불러온 이미지에서 원하는 4가지 색상을 골라내어 램프에 저장이 가능하다는 것. 

Yeelight은 프로그래밍 툴이라든가 Wi-Fi가 연동되는 Philips HUE에서와 같은 리모트 콘트롤 옵션기능은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 그리고, 색상 재현이 늘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US$59의 가격에 침실의 분위기를 여러 모로 멋지게 바꿀 수 있다면 충분히 괜찮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