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은 물론 자세 교정까지 해주는 휴대용 책상

2016-03-31 19:32


 

기술의 발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책상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혹은 이동 중에도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로 모바일 생산성을 높이게 된 것은 좋은데, 문제는 몸의 자세나 건강은 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 최근 올인원 솔루션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결합하고 있다. 휴대용 Edge Desk는 펼쳐서 무릎 의자와 함께 조절 가능한 업무 공간을 만들어 내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완전히 평평하게 보관할 수 있다. 

 


 

Edge Desk는 단 10초 안에 변신할 수 있다. 얼핏 휴대용 마사지 의자 같기도 하고, 아티스트들이 쓰는 의자같기도 한 이 책상의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의자도 무릎 의자 형식으로 만들어 진 덕분에 사용자는 자세가 교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의 책상과 의자에 앉은 사람들도 구부정하게 작업하며 허리나 어깨 결림을 호소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휴대용임에도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은 무척 바람직해 보인다. 사용자의 기호에 맞춰 책상의 각도, 높이, 기울기 등은 물론 조절이 가능하다. 책상 작업면의 크기는 50.8 x 76.2 cm로 가로/세로를 회전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 

 


 

역시 가장 큰 장점은 사용하지 않을 때 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완전히 접으면 155 mm로 납작해지기 때문에 벽장이나 다른 가구 밑에 보관할 수 있다. 무게도 11.3kg에 불과해 한 손으로 옮길 수 있고 차의 트렁크에 싣는 것도 문제 없다. 

 


 

책상 뿐 아니라, 컵 홀더, 펜 트레이, 태블릿/스마트폰/종이 스탠드, LED 라이트, 스피커 등의 악세서리를 모튤 형태로 추가할 계획 중이다. 모든 악세서리는 물론 책상의 평면 폴딩 기능과 함께 작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킥스타터 펀딩 프로젝트 진행 중이며, 공약 가격은 US$299로 예정된 소매 가격에서 약 40% 절약할 수 있는 기회이다. 현재, 6개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만들어져 테스트 중으로 최종 과정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올 10월 경 출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기 덧글 0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