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설 수밖에 없는 효율적인 알람시계 Ruggy

2016-04-05 17:27



아침마다 이뤄지는 전쟁,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알람 시계와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알람 장치를 사용한다. 소리와 진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를 괴롭히지만 금세 대응책이 생기기 마련. 하지만 이 신개념 알람 시계는 단순이 잠을 깨우는 방법을 넘어서 실제로 사용자가 일어나 설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러그 형태의 알람 시계 Ruggy가 그것이다.

Ruggy의 알람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침대에서 일어나 Ruggy위에 3초간 서 있어야만 한다. 곧 다시 잠들더라도 최소한 3초간 Ruggy위에 서 있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대부분의 사용자는 자연스레 잠을 깨 출근, 등교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침대에서 멀수록 그 효과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Ruggy는 러그 형태에 걸맞은 메모리폼 소재의 발판과 알람 설정 및 현재 시각을 표시하는 LED 램프,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터치/압력 센서의 비교적 단순한 구조지만 그 효과는 확실하다. 메모리폼 소재로 발에 닿는 촉감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잠을 깨워주는 것과 동시에 쾌적한 아침 맞이에도 도움이 된다. 터치 센서를 내장해 언제든 발을 올려 놓으면 LED 램프가 현재 시각을 알려준다.

일어설 수 밖에 없는 새로운 개념의 알람 시스템과 최신 기술, 고급 소재 적용으로 Ruggy는 아침을 시작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uggy는 2016년 9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79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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