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소개된 바 있는 VariBike는 전통적인 방법인 다리를 이용한 페달 동작 또는 팔 동작으로만, 또는 양쪽 모두 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다. VariBike와 마찬가지로 TwiCycle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페달을 활용할 수 있다. 암-그랭크는 수평포지션에서 고정이 가능하여 필요가 없을 때는 일반 핸들바가 될 수 있다. 단, VariBike와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하나 있다.
VariBike의 암-크랭크는 동력을 기존 뒷바퀴에 추가로 전달하는 것인데 비해, TwiCycle은 앞바퀴에 전달한다. 이로써 두 가지를 모두 가동할 경우 자연스럽게 앞뒤 바퀴에 모두 동력이 전달되는 2WD 바이크가 되며, 이로써 추가적인 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다. 예상할 수 있듯이, TwiCycle의 마운틴 바이크 버전도 출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바퀴 굴림용 암-크랭크는 핸들바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얼굴 또는 가슴 근처에 가까이 맞닿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흉부 보호용 패드를 장착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개발자인 Boyan Rista는 올해 여름 쯤 크라우드펀딩 모금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격은 비슷한 수준의 일반 자전거와 최대한 가깝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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