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알려주는 신통방통한 우산 꽂이 ‘Raincheck’

2016-05-02 13:44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공기를 깔끔하게 정화해주는 봄비는 그야말로 달달한 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고마운 비이긴 하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미리 날씨를 체크하는 것을 깜박 잊었을때에는 큰 재앙으로 다가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머금고 있는 비를 맨 머리로 방어해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죠. 만약 머리 숱 때문에 매일매일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독약과도 같은 존재일껍니다.



만약 날씨를 미리 알려주는 우산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레인체크(Raincheck)는 날씨를 알려주는 우산꽂이로 무선랜을 통해 날씨앱과 연동해 15분 간격으로 날씨를 알려주는 똑똑한 기계입니다.
몸체에 장착된 8개의 LED에서 내뿜는 컬러를 이용해 최대 8시간 이내의 날씨를 알려줍니다.
파란빛이 계속 들어와 있으면 맑음, 파란빛이 반짝이면 눈, 흰빛이 반짝이면 비, 붉은색이 반짝이면 밖에 절대 나가면 안되는 최악의 날씨를 의미한다네요.



엄밀히 말하자면 뭐 날씨를 알려주는 우산은 아니지만.
꿩 대신 닭이랄까, 우산 대신 우산 꽂이...
그게 그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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