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의 온도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Yecup 365

2016-05-03 10:02


 

이번에 완전히 새로워진 Yecup 365. 아르메이니아 회사인 Yecup Technologies는 음료수는 적절한 온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병은 미지근한 커피나 차를 따끈따끈하게 데우기도 하고, 상온으로 식어버린 음료를 시원하게 해주기도 한다. Yecup365는 최대 70도까지 음료를 데울 수 있고, 10도까지 차갑게 할 수 있다. 

 


 

더블 레이어 스테인리스 스틸 머그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Yecup365 앱을 구동 후 간단히 스마트폰 상의 다이얼을 돌림으로써 원하는 음료의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그러면 열전기 온도시스템은 설정된 온도로 음료의 온도를 맞춰주고, 완료되면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를 알려준다. 또한 병의 바깥 부분 로고의 색상을 통해서도 음료 온도의 상태를 알려준다. 또한 머그는 설정된 온도로 항시 유지시켜준다.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의 이용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머그에는 데우거나 차갑게 할 때 누르는 버튼이 있다. 그리고 로고의 불이 들어오는 색상으로 내용물이 차가운지 뜨거운지 또는 머그가 충전 중인지를 표시해 준다. 

 


 

가열과 냉각이 동시에 가능한 것은 좋지만, 그 속도는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 커피 한 잔을 20도에서 60도까지 올리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동일한 조건에서 10도로 냉각시킬 경우에는 그 보다 훨씬 적은 시간인 10~15분 정도가 걸린다. 따라서 냉각시에는 냉장고보다 머그가 낫고, 반대로 데울 때는 미리 커피를 따뜻하게 데운 후 넣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것보다 차량의 12V 전원에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작동 속도가 약 두 배로 빨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여행 또는 야외활동에 유용한 이 제품은 또한 부가적으로 모바일 기기 충전기능이 있다. 10,000mAh 배터리 팩은 USB포트를 이용해서 급히 충전이 필요한 휴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배터리는 3~8시간 지속된다. 다시 충전을 할 경우, 무선충전은 약 5시간, AC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는 그 절반인 2.5시간이 소요된다. 사이즈는 지름 7cm, 높이는 22cm로 차량에서도 사용이 적합하다. 무게는 약 350g. 

 

 

인디고고(Indiegogo)에서 모금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354ml짜리는 US$109, 414ml는 $129 (배송비 별도)이다. 무선 충전독이나 기타 서비스는 추가 금액으로 가능하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9월부터 배송이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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