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 끝판왕이 떴다 ‘Noria’

2016-05-06 16:18

강력한 냉방장치가 필요한 악마의 계절 여름이 슬슬 다가오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에어컨이 없이는 여름 한철을 나기 힘든 편인데요, 덕분에 여름철이면 와이프와 강제 이별을 한답니다. 집 거실 한 켠에만 에어컨이 있기 때문이죠.
안방에도 추가로 하나 놓고 싶긴 한데 벽을 뚫고 실외기를 설치해야 하는 작은 공사를 치뤄야 하는 탓에, 여름철에는 그냥 포기하고 거실에서 줄창 시간을 보냅니다.



기존에도 창문형 에어컨은 많이 출시되었지만 '노리아(Noria)' 만큼 멋진 디자인과 기능을 지닌 제품은 여태껏 보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자가 설치가 아주 편하다는 점인데, 실외기 일체형으로 되어 있기에 간단한 구조물 하나면 어디에나 뚝딱 설치가 가능합니다. 전동 드라이버 하나만 있다면 여성들도 금새 설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DVD플레이어 정도의 작은 크기의 몸체에서 뿜어내는 냉기는 3평 내외의 방을 금새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게다가 냉방은 물론 정도 난방까지 되는 기특한 제품입니다.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작도 가능하기에 외출시 에어컨을 끄는 것을 깜박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모금 진행중이며, 가격은 299달러(약 33만원) 입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무려!!! 내년인 2017년 5월부터 배송이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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