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미니멀리스트들을 위한 스쿠트바이크

2016-05-11 09:19


 

휠라(Wheela)를 고안한 사람은 의외의 분야인 선원출신이다. 그 동기를 들어보면 납득은 간다. 배의 지극히 제한된 공간에서 자전거 같은 것을 보관하거나 탈 공간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결과나온 것이 바로 스쿠터, Wheela다. 가볍게 올라타고 옮기거나 좁은 공간에 보관할 때는 간단히 접을 수 있다. 중간 모델의 경우, 88cm의 높이와 77cm의 넓이에서 92cm의 높이와 20cm의 넓이로 마치 카메라 삼각대 접듯이 접을 수 있다. 

 


 

Wheela와 자전거 스타일 스쿠터의 가장 큰 차이라면 발을 댈 곳 없이 그냥 앉아서 탄다는 점이다. Wheela의 무게는 2.7kg이며, 전동식 버전은 250W 전기모터때문에 얼마간의 무게가 더 추가된다. 사이즈와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Wheela 전동버전은 충전 후 약 40여 분간 탈 수 있다. 발로 타든, 전동으로 타든 Wheela는 건조한 평지에서 타는 것에 최적화 되어 있다.

 


 

구매 시 또 다른 선택은 알루미늄 버전 혹은 카본 소재로 만들어진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모든 모델은 핸들바의 그립, 인체공학적 시트, 스트랩 벨트, 전륜 브레이크가 기본장착되어 있다. 

 


 

사용자 신장에 따라 키 130~150cm 정도의 쥬니어 버전부터 시작, 성인용 180cm 이상까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제품의 최대 하중은 110kg이다. 

 


 

Wheela 스쿠트바이크는 유럽에서 생산되며, 현재 회사는 올 7월 경부터 배송이 가능한 첫 1,000대에 대해서 선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모든 사이즈의 스탠다드 에디션은 US$289, 카본 소재 버전은 $444, 그리고 전기 부스트 모델은 $5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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