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전거를 단 60초면 전기자전거로 ‘GeoOrbital’

2016-05-17 08:48

탈것들에 대한 전기의 역습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에서부터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까지…
전통적인 내연기관과 인력의 힘을 전기가 대체하고 있는 것인데요, 오늘 살펴볼 제품은 전기자전거와 관련된 제품입니다.
전기자전거가 나온지는 꽤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돌리는 페달의 힘을 간접적으로 보조하는 형태의 제품이 주를 이뤘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전기의 힘이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GeoOrbital wheel’은 단 60초면 일반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변신시켜 주는 신박한 제품입니다.
일반 자전거의 앞바퀴를 'GeoOrbital wheel’로 교체하면 순식간에 전기자전거로 바꿀 수 있는데요, 이 제품은 브러시리스 DC 모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 모터 컨트롤러가 내장된 알루미늄 유니바디, 플랫 프루프 타이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의 경우 우주항공기에 사용되는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살대가 존재하는 일반적인 바퀴와는 달리 삼각형의 유니바디가 살대의 역할을 하게 되며, 유니바디에 내장된 모터 컨트롤러가 바퀴를 굴리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26인치 모델과 28/29인치용 700C 모델 2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km, 최대 주행거리는 19~32km 이며 페달을 함께 돌렸을 때에는 최대 40~8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3~4시간 정도로 쓸만한 수준입니다.






특이한 점은 펑크가 나도 계속 달릴수 있는 플랫 프루프 타이어를 탑재했다는 것인데, 못이나 뾰족한 물체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 모금중이며 배송은 2016년 11월부터 시작됩니다.


접기 덧글 6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