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터치 컨트롤 제어가 가능한 새로운 마이크로 포서즈 Lumix DMC – G2를 발표했다. 촬영 시, 터치 패널에 AF포인트 설정이나 셔터 조작이 가능하며, AF포인트의 이동이나 사이즈 변경, 추적 선택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기록 중의 포커스 이동에도 터치 포커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의 설정, 노출 보정도 드래그 터치 조작으로 가능하며, 퀵 메뉴나 화이트 밸런스의 설정 변경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가이드 라인이나 히스토그램을 화면상의 임의의 위치에 드래그로 이동할 수 있다.

동영상 기록의 새로운 모드로 영화 P모드를 탑재, 스틸이미지 촬영의 P(프로그램AE) 모드와 같이, 동영상 기록 중에서도 후면 다이얼의 조작으로 피사계 심도의 컨트롤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 동영상 촬영 모드에도 장면 인식 기능의 iA 모드를 탑재, 추적AF나 얼굴 검출 AE외, 피사체를 터치하는 것으로 자동적으로 인물이나 접사 등의 장면 인식을 한다. 동영상 기록 포맷은 AVCHD Lite에 준거, 1,280×720p의 Motion JPEG기록에도 대응한다. 음성 저장은 내장 마이크 및 외부 마이크 단자(스테레오 미니)를 이용 가능하다. 또한, 녹화 시작 버튼을 셔터 버튼의 뒤로 배치하여 편리성을 더하였다.

셔터스피드는 60초~1/4000초 범위에 벌브로 최장 4분을 지원한다. 동조 속도는 1/160초. 연사 속도는 하이 연사에서 3.2fps며, 1:1 비율의 이미지 사이즈를 새롭게 추가시켰다.

센서는 유효 1,210만 화소의 Live MOS센서이며, 화상 처리 엔진은 비너스 엔진HD II를 탑재하였고, 사진 및 동영상 모두 고화질화 기술의 「초해상력 기술」에 대응한다. 감도는 ISO100~6400. LCD는 3인치 형 46만 화소. 프리 앵글 LCD를 계속 탑재한다. (EVF는 144만 화소.)

저장 매체는 SDHC/SD/SDXC메모리 카드이며, 본체 사이즈는124×42.7×83.6mm. 중량은 약371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