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간단히 부착하여 사용하는 눈 검진기

2016-05-20 16:26


 

의학과 의료관련 기술이 발달했다는 오늘날에도 각종 시각 장애 및 눈질환에 의한 실명 문제는 대략 전세계 2억8천명 이상의 사람들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특히 10명 중 9명의 경우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oDocs Eye Care는 저렴하고 휴대하기 편리한 아이폰 장착 눈 검진기 악세서리를 개발해서 이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첫 번째 악세서리는 작은 클립으로 스마트폰의 윗부분에 고정되어 뒷쪽 카메라 렌즈를 걸치고 장착된다. visoClip이라 불리며, 사용자의 아이폰을 전면부 현미경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눈 앞쪽에 대한 고해상도 뷰를 볼 수 있게 한다. 

 


 

내구성 있는 방수 기능이 있으며, 10배율, 화이트와 코발트 블루 광학 필터의 15mm 넓이의 광선을 제공한다. 이는 의사가 눈에 생긴 문제의 부분을 보다 명확히 진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두 번째 악세서리는 visoScope라 불리며, 아이폰에 망막 이미징 기능을 추가해 준다. 무반사 크라운 렌즈를 사용하여 50 ° 필드를 제공한다. 안저카메라(fundus camera)라고 알려진 것으로, 스마트폰의 렌즈와 플래쉬 부분에 휴대폰의 전면부분 나사를 통해 장착한다. 

 


 

visoScope는 가격에 따라 3가지 다른 형태로 제공된다. 나일론 SLS, 폴리우레탄, 아세탈 수지 마감의 세 가지다. 회사에 따르면 촬상 기기의 성능은 일반 안저카메라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강화해서 눈을 검사하는 형태의 키트에 대한 콘셉트는 2014년에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팀에서 나온바 있다. 

 


 

oDocs의 애드-온 악세서리는 애플에서 출시한 iPhone 5 이후의 모든 스마트폰에 호환된다. 현재, 제품은 선주문이 가능하며 visoClip의 가격은 US$149, visoScope는 나일론 SLS제품이 $249부터 있다. 폴리우레탄 버전은 $325, 그보다 프리미엄급인 아세탈 애드-온 버전은 $495이다. 올 11월 출하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접기 덧글 1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