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가 가능한 LG 액션캠

2016-05-24 16:04


 

최근에는 액션캠이 워낙 다양한 종류가 나오기에 신제품이라 해도 그다지 눈길이 가지 않을 정도지만, 이번 LG의 액션캠은 또 다른 특장점을 갖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LTE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때 스마트폰이 필요없다. 간단히 Action CAM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카메라는 UHD 영상을 1080p에서 30fps/60fps으로 캡처할 수 있다. 그 외 USB Type-C, 블루투스 4.1, Wi-Fi는 물론, 3G/LTE 기능이 포함된다.

 

이 카메라는 사용자가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라이브 스트림으로 720p에서 30pfs의 영상물을 직접 올릴 수 있다. 한편 7월부터는 원격 액세스 기능이 가능하여 집안에서 CCTV로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다른 액션캠에도 있긴 하지만 GPS와 가속도계가 내장되어 있다. 카메라 본체의 무게는 95 g이며 1m 수심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IP67의 방진/방수기능을 자체적으로 갖고 있다. 1,400 mAh 배터리를 장착, Full HD 영상을 4시간 동안 녹화할 수 있고, 사용자의 헬멧에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카메라 마운트는 옵션이다. 스쿠버 다이버나 서퍼들을 위한 완전 방수 케이스는 2016년 3분기경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Action CAM을 자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G5의 악세서리 시리즈, 프렌드 에코시스템(Friend ecosystem)의 일부로 홍보하고 있다. 사용자는 동영상과 이미지를 연동된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 얼마나 긴밀하게 연동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현재로서는 가격과 전세계로의 출시가 언제쯤인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다음달 중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접기 덧글 2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