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 팔찌 The WellBe

2016-06-08 09:11



현대인의 가장 큰 적 스트레스의 위험성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여유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세계 최초로 ‘스트레스 치료 팔찌’라는 이름을 달고 발표된 WellBe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이다.



디스플레이가 없어 패션 팔찌처럼 보이는 WellBe는 내장된 심박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심장 박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와 평온 수준을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스마트과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저장/분석되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WellBe의 특별한 기능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사용자의 스트레스 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명상/심호흡/학습과 음악 등 취향과 장소, 시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평상시 스트레스 지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시간에 약 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알림 메시지를 송출하거나 매달 일정 일자에 멘토 채널과의 대화를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개발팀의 설명이다.



WellBe는 제품 생산에서도 사용자의 편안함을 배려했다. 코르크 소재로 제작된 WellBe는 피부에 닿는 촉감이 좋고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내구성이 장점이다. 일반 스마트워치, 스마트 팔찌와 달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패셔너블한 매력까지 갖췄다. 블랙/브라운/내추럴 등 총 세가지 모델로 발매될 예정이다.




발전된 기술의 최종 단계에는 결국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스트레스 치료 팔찌 WellBe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느끼게 될 것이다. 개발팀은 WellBe의 가격을 개당 약 120달러로 책정했으며 2016년 9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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