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본사는 2016년도 경영 방침 설명회와 함께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해 센서 생산에 차질이 있었던 구마모토 기술 센터를 8월부터 풀가동시킬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마모토 기술 센터는 이미지 센서의 생산을 담당하는 곳으로서 가동을 일시 정지한 이후, 디지털 카메라 업계 전반적으로 계획에 많은 차질을 일으켰다.

아울러 소니는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포함 이미징 프로덕트 & 솔루션 분야의 매출액을 기존 6,800 억 ~7,300 억 엔으로 예상했던 것을 6,300 억 ~6,800 억엔 하향 조정하고 영업 이익률은 기존 7-9 %에서 8-10 %로 상향 조정했다.
이미지 센서를 포함한 반도체 사업 분야는 매출액을 기존 1 조 1,000 억 ~ 1 조 2,500 억 엔에서 7,800 억 ~8,300 억 엔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영업 이익률 또한 당초 10 ~ 12 %에서 6-8 %로 감소를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