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모두 해결, 다목적 랜턴

2016-07-01 09:44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질 수록 하나에 많은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간 제품을 찾기 마련이다. 시간 활용 면에서 그리고 짐을 가볍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배낭, 랜턴, 자전거 등 많은 제품군에서 다목적 기기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이다.

 


 

그 중에서도 랜턴과 플래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제품도 있다. 유레카 매직 125 같은 모델은 랜턴 글로브를 포함하는데, 이는 손쉽게 장착하여 분위기 있는 랜턴으로 혹은 직접 광원을 이용하는 플래쉬로 변환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두 개를 따로 챙겨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주기는 하지만 보통 이런 제품들은 인체공학적으로 봤을 때는 불편한 디자인인 경우가 많다. 유레카의 경우 그런 문제점도 해결한 제품이다. 

 


 

탈착이 가능한 벨 모양의 랜턴 디퓨저가 있기 때문이다. 디퓨저의 끝 부분은 평평하여 바닥이나 테이블 등에 세울 수 있고 포함된 스트랩이나 캐러비너를 이용하여 텐트 천장 등에 걸 수도 있다. 

 


 

여기에 악세서리로 들어간 자전거 핸들바 장착용 마운트를 이용하면 자전거 헤드라이트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훌륭하다. 최대 밝기 1,000 루멘에 약 240m까지 빔이 나간다고 하니 자전거 헤드라이트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성능이 아닐 수 없다. 

 


 

랜턴의 사용은 세 가지 모드로 가능하다. 1,000루멘의 밝기에 약 두 시간 동안 사용, 400루멘의 중간 밝기로 약 6시간 동안 사용, 180루멘의 약한 밝기로 약 1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72시간 동안, 90루멘의 펄스 모드와 1,000루멘의 스트로브 모드도 가능하다. 4,000 mAh 리튬-이온 배터리는 2A USB 포트를 이용하여 휴대폰과 기타 휴대기기의 충전에 사용할 수 있다. IPX-6 방수 기능은 기본이다. 

 


 

캘거리에 기반을 둔 롤링 엔터프라이즈(Rolling Enterprises Inc.) 사는 이 제품의 생산을 위해 킥스타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랜턴 제품의 공약가격은 US$82 부터 시작한다. 패키지에는 라이트, 배터리, 디퓨저, 바이크 마운트, 그리고 스트랩 & 캐러비너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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