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있는 집의 필수품, 스마트 캠

2016-07-01 09:44


 

아기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은 이미 많이 나와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는 웨어러블 기기를 아기에게 채우기도 한다. 내닛(Nanit)은 다르다. 터치없는 시스템으로 아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오버헤드 카메라인데 여기에 더해 아기가 자는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는 기능이 채용되었다. 

 

하드웨어는 간단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탠드 형으로 되어 있는 기기의 끝에는 HD 나이트 비젼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아기가 있는 케이지(crib)를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각종 기능도 많이 내장되어 있어 야간용 라이트 기능, 아기가 쉽게 잠들 수 있는 자연의 소리 또는 화이트 노이즈를 내는 기능이 있고, 방안의 온도나 습도를 측정하기도 한다. 

 

컴퓨터 비젼을 사용, 카메라가 관찰하는 것을 처리하고 분석하여 밤새 아기가 얼마나 뒤쳑였는지, 어떤 패턴으로 움직였는지를 분석한다. 이를 이용하면 평소 밤새 아기가 보이는 일반적인 움직임과 특정한 날의 움직임을 비교하여 밤새 아기가 잘 잤는지 문제는 없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연동된 앱을 통해서 부모는 매일 아침 전날의 아기의 수면 상태를 리포트 받을 수 있다. 리포트 정보에는 수면 패턴, 부모의 개입 상황, 수면 시작 시간, 총 수면 시간 등이 포함되며 동일한 정보를 물론 낮잠에서도 얻을 수 있다. 타임랩스 기능이 있어 아기의 자는 모습을 비디오로 얻을 수도 있다. 

 

앱을 이용하면 보안성이 있는 Wi-Fi를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아기의 모습을 카메라로 볼 수 있으며 아기가 울거나 이동하려고 할 때 경고를 보낼 수 있다.  사전주문으로는 US$279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최종 소매가격은 $349가 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완전히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자는 월 $10(또는 1년에 $50)의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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