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자전거를 위한 바이크 레이저

2016-07-04 08:40


 

보통은 어두울 때 자전거를 탄다면 라이트를 장착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핸들바에 붙인 라이트는 거추장스러운 경우가 많고 또 고장도 잘 난다. 그리고, 해가 완전히 지지 않은 경우에는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룸마(Lumma)는 자전거 핸들바에 내장된 라이트 시스템이다. 

 



 

방수기능이 있는 견고한 알루미늄 모듈에 고무 핸들바 그립으로 되어 있다. 모듈은 헤드/테일 램프, 레이저 레인마커, 그리고 핸들바의 튜브에 들어갈 수 있는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트는 고무로 덮힌 스위치로 작동한다. 또한 이를 이용해 라이트의 세 가지 모드를 조절한다. 점멸 기능, 70% 일반 출력, 100% 일반 출력. 레이저 마커 기능 또한 점멸 혹은 일반 출력으로 설정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USB 충전 후 설정에 따라 50시간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각각 최대 45 루멘의 출력으로 헤드라이트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다. 분명 어두운 밤길을 충분히 밝혀 줄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차량 운전자들에게 자전거의 위치를 확실하게 알려주며, 특히 양쪽에 달려있는 라이트 덕분에 자전거의 존재감이 더욱 넓게 느껴진다는 점은 안전 확보라는 목적의 달성에는 충분하다. 레이저 마커 또한, 자전거 양쪽 길 위에 라인을 투사하여 가상의 '자전거 길'을 만들어 준다. 

 


 

인디고고(Indiegogo)의 캠페인을 통해 $43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배송은 9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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