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돌아다니는 360도 돌리 캠

2016-07-07 09:58


 

더블 로보틱스(Double Robotics)는 최신 비디오-장착 로봇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균형을 잡는 360 카메라 돌리(Dolly)와 유니버설 360 카메라 마운트를 통해 360도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더블 로보틱스는 그 이듬 해 첫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출시한 바 있다. 충격 흡수와 측면 안정성 컨트롤, 넓어진 렌즈 앵글, 더 높아진 최고 속도로 개선된 그 후속작이 올 1월 더블2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텔레프레즌스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업체임에도, 360도 비디오 카메라가 본격적으로 소개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게다가 팽창식 타이어, 교체식 카메라 안정기 옵션 등에 4바퀴가 장착된 제품까지 시장에 나왔다. 360 카메라 돌리는 앞서 언급한 측면 안정성 컨트롤 충격 흡수를 두 개의 바퀴 베이스에 내장하고 있다. 이는 최고 12.7mm 높이의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경쟁사 제품과 이 제품을 단순 비교할 바는 아니다.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층의 목표와 가격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360 카메라 돌리는 평평한 바닥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하며 가격도 US$3,000선인 반면, 경쟁사 제품은 오프로드를 기본으로 보다 험한 지형을 커버할 수 있으며 가격대도 US$19,005이기 때문이다. 

 


 

360 카메라 돌리는 더블 사의 내부 연구 개발팀인 더블 연구소에서 개발했다. 자체 텔레프레즌스 로봇 기술과 LET/4G, Wi-Fi, 혹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는 원격 조종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동영상 캡처도 간단히 가능하다는 의미다.

 


 

포함된 360 카메라 마운트는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었고 더블 베이스에 강력한 볼트로 장착되어 있다. 이 마운트는 2.3kg 무게의 카메라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360 카메라 돌리는 더블 로보틱 웹사이트에서 6월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유니버설 360 카메라 마운트는 $249에 별도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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