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칫솔로 찍어라!

2016-07-11 10:14


 

치과에 갈 때면 늘 이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잘 닦으라고 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잘 닦을 수 있는가? 아무리 입안 관리를 잘 하려고 해도 치아를 얼마나 깨끗하게 닦았는지는 확인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온비(ONVI) 사는 칫솔 프로픽스(Prophix)에 비디오 카메라를 내장했다. 이제 입안 구석구석을 들여다 보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회사는 프로픽스가 세계 최초의 비디오 칫솔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 제품의 목표는 올바른 치아관리다. 블루투스 또는 Wi-Fi를 통해서 iOS 앱과 연동되게끔 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앱도 현재 개발 중이다. 

 


 

프로픽스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치아의 어떤 부분이 덜 닦이는지 볼 수 있도록 1080p 동영상을 캡처할 수 있는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10메가픽셀의 사진을 캡처하고 저장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사진 촬영 및 저장은 특정 부위의 상태 변화를 볼 수 있어 유용하다.

 


 

4개의 교체용 기구가 포함된다. 회전형 브러쉬 헤드와 치아 주위와 잇몸 라인용으로 사용되는 프로피 컵이 있다. 입 속에서 잘 닿지 않는 부분을 보기 위한 거울도 있으며, 잇몸 마사지와 프라그 등을 제거하기 위한 고무 팁도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서, 앱은 구강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과 정보를 제공한다. 칫솔 자체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된다. 프로픽스는 사전 주문의 경우는 할인된 가격인 US$299로 구입할 수 있다. 출시는 내년 1분기이며, 최종 소비자 가격은 $399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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